교보증권은 17일 LG석유화학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100원을 유지했다.
이선근 연구원은 “전분기 정기보수 시 실시한 증설을 통한 물량 증대 효과가 3 분기 시황 호조로 극대화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으로, 특히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유분(BTX 포함)의 경우 에틸렌, 프로필렌 주도의 스프레드 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들어 유가 하락 및 3 분기 정기보수 일단락에 따른 기초유분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어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나 당초 예상 대비 4 분기 수급은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