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과 항공부품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할 항공안전기술원이 24일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공안전기술원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항공안전기술센터가 이날 정부 출연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전환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공기와 부품 등의 안전성을 인증하고 항공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결함 분석이나 사고예방 기술개발 등을 하게 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내에 자리잡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안전기술원이 출범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항공제작국가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