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으로 한국경제구조에 악영향이 미친것은 아니며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 역시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는 최근 '북핵 문제가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북핵 문제는 핵실험 자체의 진위 여부부터 불투명한 상태이며 상황의 심각성을 밝히기가 어렵다고 전망했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자체가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됐던 상황이라 금융시장이 특별히 반응 할 요인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액보험의 경우 주식시장이 당분간 불안정세를 보이면서 상승여력을 소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변액보험에 대한 새로운 수요기반은 약화될 우려가 있고 소비자들의 투자심리 악화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생보사 상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