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7일 POSCO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8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재 연구원은 “철강시황 개선 기대감, 해외(중국)에서 가시화될 성장기반확보가 모멘텀을 제공하고, 불황기의 수익창출능력과 Valuation매력 역시 주가상승에는 충분한 이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질적인 영향에 관계 없이 Global경기 둔화 가능성과 중국의 공급과잉 가능성이 주가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lobal경기둔화 가능성과 중국의 공급과잉 우려가 철강업체 실적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2가지 불확실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 2분기 이후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