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화물은 작년부터 IT 수출이 둔화되며 우리나라에서 나가는 물량비중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나라 IT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성수기인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간의 추석연휴로 10월의 여객 수송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화물부문도 수출 회복과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