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쩐의 전쟁2',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노홍철 부재에도 저력 과시

입력 2014-1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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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음주운전 하차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이어갔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무한도전' 405회 ‘쩐의 전쟁2’ 두 번째 이야기 편은 전국, 수도권에서 모두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날 '무한도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5.5%로 지난 주 시청률 13.7%보다 1.8% 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9.0%까지 올랐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계속 지키며, 토요 예능 2위인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10.8%)를 4.7% 포인트 차이로 앞섰으며, 3위인 SBS '스타킹'(9.0%)과의 차이는 6.5% 포인트까지 벌리며, 토요일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하였다.

'무한도전'은 여자40대 시청률(전국 기준)이 13.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20대(12.6%), 여자30대(10.8%)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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