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김수로 “건강상의 이유”… 김정은 측 입장은?

입력 2014-11-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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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사진=뉴시스, 이투데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가 법적조치를 고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두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던 김수로, 김정은 측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김정은과 김수로가 지난 19일 배우들과 작가, 연출진의 첫 만남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의사를 통보해왔고,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며 법적조치를 고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수로 소속사 SM C&C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른 촬영으로 인해 급작스러운 무릎 부상이 생겨 연골 손상과 허리 통증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도 앞으로의 드라마 촬영에 큰 누를 끼칠 수 있어 고민이 깊었습니다”라고 드라마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김정은은 드라마 하차 이유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특히, 제작사에 따르면 김정은은 드라마의 가제였던 '장사의 신 이순정'의 제목 수정을 요청했고, 배역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김정은의 입장 표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정은은 최근 소속사였던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개인 매니저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가족의 성공과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뭔가 사정이 있겠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일종의 드라마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 “내 마음 반짝반짝 법적조치 고려, 제작사에서 난리치는 게 더 수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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