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성혁이 요리사로 변신한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당신만이 내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형욱 PD를 비롯해 한채아, 성혁, 강남길, 김해숙, 이효춘, 이영하, 정한용, 문희경, 지주연, 김민교 등이 참석했다.
성혁은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선균 선배님이 쉐프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성혁은 "이선균 선배님이 한 캐릭터는 완벽한 쉐프였다면, 저는 약간의 헛점과 인간미 있는 캐릭터로 차별화를 두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혁은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레스토랑 CEO이자 스타 셰프 이지건 역을 맡았다. 아버지는 전국 유통마을 지닌 대형마트 댚지만 아버지 사업엔 전혀 관심이 없다. 요리에 관한 한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철칙덕분에 장안에서 가장 핫한 식당으로 떠올랐다. 우연히 방송섭외를 하러온 도원(한채아)를 만나게 돼 인연을 만들어 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혈연이 아닌 경제적 필요에 의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코믹하면서도 짠한 감동이 묻어나는 이야기로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는 내용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