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다음달 2일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입력 2014-11-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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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시상한다.

선수협은 "12월 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모든 현역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협 총회를 개최하고, 엔트리브소프트가 후원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시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수협 총회에서 시상하게 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 제정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투수상, 퓨처스 타자상, 스타플레이어상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수상자는 선수협 총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중 스타플레이어상은 프로야구매니저, MVP베이스볼 등 온라인 게임 홈페이지(http://bm.gametree.co.kr)에서 야구 게임 유저들의 투표(11월24~12월1일)로 결정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상금은 선수들과 선수협이 지정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선수협과 엔트리브소프트는 모든 선수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가 한국프로야구발전과 야구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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