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양호한 실적 기록 - 메리츠증권

입력 2006-10-13 14: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메리츠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폭은 축소되었으나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명품판매 호조가 전체 백화점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신규점 효과, 포인트카드 발급효과 등으로 인하여 할인점부문의 매출신장세도 유지되었으나 월별 기준으로는 할인점의 9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했는데 이는 추석효과가 10월로 이월되면서 식품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오히려 추석관련 상품권판매는 전년대비 20% 증가했음을 고려하면 3분기 매출실적도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4%P 증가한 24.2%를 기록했는데, 매출총이익률의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