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배 개인택시 축구대회 개최

입력 2006-10-11 16:21수정 2006-10-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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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로체 택시 구입자 안마시트 증정

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전국 개인택시 축구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로체 택시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경기ㆍ인천ㆍ강원 ▲영남 ▲충청ㆍ호남 등 4개 권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각 지역 1위팀들끼리 다음달 우승을 가리게 된다.

이번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또 결선 경기가 열리는 날 연예인 축구팀을 초청,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자체기금을 조성헤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키로 했다.

로체 택시는 140마력의 LPI엔진이 탑재돼 과거 출력에 대한 불만을 해소했고 연비도 경쟁 택시 대비 최고 수준인 8.8km/ℓ로 택시기사들의 주안점인 경제성과 안전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택시운전자들이 선호하는 가죽시트를 기본 옵션으로 적용했고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슈크라 요추받침장치'가 장착된 로체 택시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로체 택시는 올해 9월 현재 6626대(점유율 24.1%)가 팔리는 등 택시 운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달 중 로체 택시를 구입하는 개인택시 고객에게 '운전자용 웰빙 안마시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개인택시 조합원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가까운 기아자동차 점소에서 1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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