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도리코 통합콜센터시스템 구축 완료

입력 2006-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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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신도리코의 통합콜센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신도리코 본사에서 신도리코 표희선 사장, LG CNS 김영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도리코가 경영혁신을 위한 CRM(고객관계관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LG CNS는 지난 5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 4개월여간의 구축 작업 끝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LG CNS는 IVR(자동응답시스템), CTI(컴퓨터통신통합) 미들웨어, 녹취 장비 등 최신 솔루션을 이용해 전국 콜센터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웹사이트, 파트너 포털 등과 연동시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C/S)기반에서 웹기반으로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통합콜센터시스템 오픈으로 신도리코는 단일화된 고객 서비스 창구를 통해 더욱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해 졌으며, 상담 및 서비스와 관련한 각종 데이터들이 고객 상담실과 신도리코 파트너들간에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지식기반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 CNS 류태형 부장은 “신도리코의 통합콜센터시스템은 특히 오라클 ERP와 상담시스템을 연동해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며 “디지털 네트워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활동을 진행하는 신도리코의 노력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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