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5일 디지털 대성에 대해 합병을 통한 온라인 사업부의 외형확대 및 최상위권 학생 확보로 교육업체 내 실적안정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47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디지털 대성의 매출액은 3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온라인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18.7%성장하면서 외형확대를 이끌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확대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으로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온라인 사업부를 통한 외형확대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에는 당기 순이익이 적자구조에서 벗어나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2015년에는 온라인 사업부 외형 확대 지속과 감가 상각비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며 "2015년 실적은 매출액 638억원(YoY, +4.0%)과 영업이익104억원(YoY, +10.5%)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