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9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자본시장통합법을 계기로 우리금융지주와의 시너지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고, IB업무와 자산관리업무의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하며, 증권거래소 성장에 따른 상장차익이 대형사 중에서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초과지분 해소에도 불구하고 4.6%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거래소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증권거래소가 상장될 경우 상대적으로 가장 큰 상장차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