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향후 3~4년간 중국의 위협은 실재하지 않을 듯 - 한투증권

한국투자증권은 9일 태광에 대해 Niche market의 Major Player로서의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태광은 Industring과 반도체용 Fitting, Valve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회계 방식이 보수적이고 차입금도 최소화하는 등의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점은 할증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 규모와 발생 가능한 이익을 고려할 때 Industrials부문에서 잠재적 진입자의 위협은 낮아 Niche market의 Major Player로서의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기계 관련 기술과 조선 산업의 중국에 대한 우위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2010년까지 전 세계 석유화학 Plant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5~30%에 이를 것이므로, 관련 업체들이 중국 내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찰 것”이라며 “향후 3~4년간 중국의 위협은 실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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