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의 횃불’ 가사 전문 보니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입력 2014-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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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군가 ‘멸공의 횃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멸공의 횃불’ 가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멸공의 횃불’은 1972년 발매된 서정모 작사 라화랑 작곡의 곡으로 대한민국 10대 군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멸공의 횃불’ 가사에는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멸공의 횃불’ 가사]

‘멸공의 횃불’

서정모 작사, 라화랑 작곡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폭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푸른 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 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 붙이며

겨레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써 오늘을 산다

번갯불 은빛날개 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빛난 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 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땅

지키고 싸워이겨 잘 살아가자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멸공의 횃불’ 가사를 접한 네티즌은 “‘멸공의 횃불’ 들은 MC몽 양심이 찔리겠다”, “‘멸공의 횃불’ 듣고 MC몽 반성 좀 하길”, “MC몽은 ‘멸공의 횃불’ 노래를 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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