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0월 한 달 동안 여성승객들을 위해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 김포를 비롯한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 유방암 예방캠페인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국내 모든 공항 카운터에서는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국내 여성 승객들의 의식고취를 목적으로 에스티로더사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년 10월 대한항공의 전 노선 기내와 국내 전 공항에서 진행되는 유방암 여성캠페인이 여성승객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