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사망, 심정지 원인인 장협착증 무엇? 장결핵-장궤양 치료 후 생기는 후유증

입력 2014-10-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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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뉴시스)

가수 신해철(46)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장협착 증세로 수술받은 사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협착증이란 장의 일부가 막혀 통로가 좁아지는 증상이다. 장협착증은 장암, 장결핵, 장궤양 등의 치료 후 그 상처의 흔적이나 개복 수술 후의 수술 흔적 등으로 인해 후유증으로 흔히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다.

앞서 소속사측은 27일 오후 "27일 오후 8시 19분 별세했다"며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해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사망, 믿을 수 없다. 장협착증 무엇일길래" "신해철 사망 그러면 안된다" "신해철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장협착증 관련 수술 받았다던데 결국 사망하다니" "장협착증 이후 심정지가 온 거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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