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CA엔터)
가수 신해철이 향년 47세의 나이로 결국 별세했다.
신해철은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쓰러져 서울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7일 사망했다.
그의 사망소식을 접한 후배 가수 나윤권이 신해철을 애도했다. 나윤권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해 록밴드 넥스트(N.E.X.T)의 리더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해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조문은 28일 오전 10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