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민수 인천지검 부장검사 싱크로율 120% 기대

입력 2014-10-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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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홈페이지)
'오만과 편견' 드라마가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다.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인 '내일도 칸타빌레', '비밀의 문'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쏠린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 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한열무 역에 백진희가, 구동치 역은 최진혁이 문희만과 정창기 역에는 각각 최민수와 손창민이 열연해 캐스팅만으로 주목을 받았다.

4대악 척결을 통한 민생 살리기’라는 거창한 모토로 출범했지만, 실상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급조된 ‘민생안정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검사, 수사관, 피해자, 범죄자 등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들을 통해 휴머니즘과 로맨스를 담은 입체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최민수 등 주인공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민수는 극중 인천지검 부장검사로 나온다. 중수부, 강력, 특수, 공안을 두루 거친 에이스 출신으로 머리 좋고, 감 좋고, 수단 좋고, 배짱 세고, 능력 탁월한데다 경험까지 많아 언제나 한 수 위, 한 발 멀리 내다보는 능력 출중한 검사로 나온다.

유치하다가도 어른스럽고, 의리를 중시하다가도 쉽게 배신하며, 비굴할 정도로 조직에 충성하다가도 정색하고 정면 공격하는 능구렁이 전략가로, 자신의 허물은 증거를 남기지 않고 남의 약점은 반드시 쥐고 있으며, 밟히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악역이지만 이분법적인 악역이 아니기 때문에 최민수의 연기력에 따라 캐릭터 공감대가 달라질 예정.

오만과 편견 첫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을 보면 "오만과 편견 출연진, 본방사수 독려 자필 인증샷 공개!", "오만과 편견 OST 노래 너무 좋아요", "이제 인터넷에 오만과 편견을 치면 국내 드라마가 제일 위에 뜨겠지..큽.."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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