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와 멤버십 구조 개편으로 아이폰6 가입자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는 대화면으로 나왔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이 느꼈던 동영상 시청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휴대폰을 18개월 뒤에 반납하는 조건으로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해주는 '제로클럽' 상품 출시와 함께, 멤버십 등급을 현재 쓰는 요금제에 따라 즉각적으로 변경하는 등의 개편을 통해 아이폰6 가입자 유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로클럽은 중고시장이 형성돼 있는 휴대폰에만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