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한중 청년꿈나눔 단편영화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CJ문화재단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 청년꿈나눔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CJ그룹이 향후 문화 콘텐츠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큰 중국과 함께 양국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발전적인 영화 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 CCTV가 공동주최했다.
총 324편이 응모됐으며 최우수상을 거머쥔 샤모 감독의 ‘가물치’를 비롯해 총 8편이 수상했다. 청년 수상 감독들에게는 다음달 10일부터 5일간 한국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민희경 CJ그룹 CSV경영실 부사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양국 영화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아시아가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세계 무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