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추가적인 주가 상승 힘들 듯 -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예상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힘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차홍선 연구원은 “주가는 7월 3일 이후 25% 상승하였는데 이는 WTI유가가 배럴당 74달러에서 61달러로, 납사가격이 톤당 669달러에서 516달러로 하락하면서 원재료비용이 감소하여 3분기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였으며, 06년 기준 P/B가 0.8배로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며, 3월말 기준 지분율 10.67%의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에 11.90%까지 지분을 확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800만톤의 에틸렌 신규공장이 출회되어 공급과

잉이 예상되므로 추가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은 적고, 이에 따라 주가 상승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하락으로 인해 발생한 원재료 비용 감소 효과는 최근의 주가상승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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