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삼호에 대해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경쟁력 있는 주택부문을 바탕으로 토목부문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중소형건설업체로, 2003년 대림산업(000210, BUY, TP 93,000원)의 ‘e-편한세상’브랜드를 공유하면서 건축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었으며 2007년 이후에는 수원 메탄동 사업지 및 인천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매출 및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토목부문 역시 2005년부터 계열사와의 공동도급 등의 형태로 SOC 및 TK 사업에 진출하면서 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05년 토목수주1,612억원중 80% 이상이 SOC/TK 물량인 것을 감안할 때 그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매출규모 4~5천억원 수준의 건설사에는 이루기 힘든 실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