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후원아동들과 ‘한가위 큰잔치’ 행사

입력 2006-09-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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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8일,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와 신입사원, 후원기관 아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교동 본사 후면 공원에서 ‘한가위 큰잔치’ 를 열었다.

이날 진행한 ‘한가위 큰잔치’는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통문화나 예절에 대해 익숙치 않은 신입사원들에게는 민족 고유의 명절과 전통예절이 갖는 현대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가위 큰잔치’에서는 남영선 대표와 신입사원, 후원아동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차례상 차리기, 차례예절 등 전통예절을 배웠으며, 송편 나누기, 전통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추석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아동들에게는 한화그룹이 마련한 한복이 선물로 전달되어 추석을 맞는 어린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 간 각사 대표이사들이 임직원700여명과 함께 전국 70여 개 후원시설에서 1500여명의 어린이들과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한화그룹의 임직원들이 후원 아동들과 함께 추석이 갖는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한화석유화학 허원준 대표이사와 한화유통 양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그룹 CEO 15명과 전국 70여 개 사업장 7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추석 송편행사에서는 후원기관 아동들과 대표들이 손수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송편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후원기관의 아동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추석이 갖는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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