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인 매수로 상승세 유지...1360선 안착

입력 2006-09-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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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7분 현재 전일보다 6.93포인트 오른 1366.9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에서는 다우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외국인의 물량 유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원, 25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600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이 1.67%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도 1.3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업, 운수장비, 보험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가 1~2%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약세다. SK텔레콤, 우리금융, KT 등은 보합권에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보루네오가 매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이 7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도 1.67%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3.74포인트 오른 599.24를 기록하며 이틀연속 상승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1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9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속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HN이 1.22%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네오위즈와 메가스터디가 3% 이상 상승중이다. LG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은 1%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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