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안전·영양정책 홍보관’ 운영

입력 2014-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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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23일부터 25일까지

▲체험프로그램 운영(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 및 마약 오남용 예방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식품안전·영양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홍보관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과 마약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단맛·짠맛 미각테스트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시연,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영양표시 바로알기·식중독 예방 3대요령 등 홍보 판넬 전시 △나트륨 줄이기·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마약예방 등 동영상 상영 △대마초 등 마약류 모형 전시 등이다.

특히 미각키트를 사용해 평소 달고 짜게 먹는 정도를 판정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의 당류와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필로폰·대마초 등 마약모형 전시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폐해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판넬 등도 전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식·의약 안전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과 마약 오남용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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