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기업가치 Level-up 진행 기대 - 동양종금증권

동양종금증권은 27일 효성에 대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2005년 ~ 2006년을 바닥으로, 영업실적의 V字형 회복세가 진행될 것이며, 2007년 ~ 2009년 연평균 영업이익(2337억원)은 2005년 ~ 2006년 대비 90%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중전기 및 타이어보강재가 이익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6년 초 해외무역법인 분식회계 극복을 통해, 건전한 투자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이며, 비 핵심자산(KTF㈜, SKT㈜, 대한유화㈜ 등) 매각이 계기가 될 것이고, 총차입금 부담은 2007년을 기점으로 완화될 것이며 연간 1,000 ~ 1,500억원 축소 노력으로, 2007년에 총차입금 규모가 채무변제능력 범위(1.2조원)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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