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성인교육 3개 업체의 지분 인수를 위한 MOU 체결과 관련해 향후 실적 및 사업 다각화에 긍정적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2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3개사의 통합 실적이 웅진씽크빅의 지분법평가이익에 기여함에 따라 2006년 EPS가 약 4% 상승할 수 있으며, 기존에 집중했던 초등 및 유아 시장을 넘어 성인교육 시장과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생 시장을 주력으로 하여 최근 5년간 유아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나 대체로 오프라인 시장 중심의 영업을 하였으며, 온라인 컨텐츠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했는데 이번 성인수험 시장 진출로 연령층 및 매체면에서(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게 되며 이는 장기 성장성 확보, 출판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웅진씽크빅의 브랜드력 강화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