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현금 수납을 위한 특별영업, 대여금고 무료이용,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대목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되는 주변 상인들의 현금 소지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연휴로 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영업점은 추석 전날인 10월 5일에도 근무하기로 했다.
이용 가능한 영업점은 본점영업부, 광장지점, 대신동영업부, 교동시장지점, 월배 영업부, 칠곡지점 등 총 6개 영업점이다.
영업시간은 평일과 같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며 취급업무는 수표, 어음, 현금의 수납 및 보관업무 등이다.
대구은행은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통장·증서·유가증권·귀금속 등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상시 대여금고를 이용할 경우 대여금고의 크기에 따라 9000원에서 4만5000원(1년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 기간 중에는 보증금 및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
추석 연휴에도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365코너'는 평일처럼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화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폰뱅킹은 손쉽고 편리하게 각종 조회 및 송금 등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용 전화번호는 지역에 관계없이 1588-5050이다.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인점포인 “365코너”의 이용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운영하는데 이 코너에서는 각종 예금의 조회 및 이체 출금거래가 가능하며 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된 365코너에서는 현금 입금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