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05년 10월 총수신 9조원을 기록한데 이어 11개월만인 9월 25일 총수신 10조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수신 10조 달성은 당초 목표 대비 2개월여를 앞당긴 것으로 현재 추진중인 하반기 영업력증대 캠페인이 끝나면 연말까지 총수신이 약 10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우량고객을 찾아가는 CEO 마케팅과 맞춤형상품 채널강화, 비이자수익 증대, 서울지역 영업력 강화, 우수고객에 대한 PB영업 강화, 직원들에 대한 전문금융연수 강화 등 마케팅 실적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영업전략이 총수신 10조원 달성의 계기라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수신실적 증대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 대책을 마련, 지역 우수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맞춤상품을 마련하는 등 지역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최근 총대출 8조원 달성에 이어, 총수신 10조원을 달성하는 등 광주은행의 영업력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고객중심의 영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최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