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에 평판TV 독점 공급

입력 2006-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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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인 '레이첼 레이(Rachael Ray)'쇼와 손잡는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 26ㆍ37ㆍ42인치 LCD TV, 50인치 PDP TV 등 20대의 평판TV를 독점 공급했다.

이 TV들은 녹화 무대뿐만 아니라, 분장실, 의상실, 휴게실에 설치된다.

지난 9월 18일부터 미 전역으로 송출되기 시작한 레이 쇼는 킹 월드 제작사와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소유한 ‘Harpo(하포) 제작사가 공동 투자한다.(참고로 “Harpo”는 “Oprah” Spelling의 역순임)

최근 33%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미 전역 약 175개 방송사에 송출되며, 매일 오전 1시간 동안 방영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매일 오전 레이가 만든 요리를 LG 평판TV를 동시에 만나게 된다.

미국 케이블 방송사 푸드네트워크의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레이는 뛰어난 요리 실력, 따뜻한 말솜씨, 쾌활하면서도 소탈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당시 30ㆍ40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30분 요리(30-Minute Meals)'는 여러 책으로 번역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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