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속 주요 실적 성장 기업 10개사

입력 2006-09-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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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3개 실적에서 성장을 지속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8개사와 코스닥시장 2개사 등 총 10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 중 2005년 3분기를 기준으로 올해 2분기까지 분기별 실적이 3분기 연속 성장한 총 213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3개 주요실적 지속 성장법인들의 경우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평균적으로 20%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기업별로는 매출액 성장률기준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55.24% 성장한 한창기업이 1위를 차지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1898억3000만원이 증가한 신한금융지주가 상위에 랭크됐다.

영업이익은 성장률기준과 금액기준으로 각각 KG케미칼과 신한금융지주가 1위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성장률기준과 금액기준으로 각각 제주은행과 신한금융지주가 차지했다.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48개 기업과 코스닥시장 74개사로 총 122개사가 3분기 연속 매출액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매출액 성장 지속법인의 올해 2분기 평균매출액은 3106억원으로 1분기보다 10.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569.37%의 성장률을 기록한 알앤엘바이오가 1위를 차지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중소기업은행, 엘지화학, 현대중공업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매출액 성장 지속법인의 2분기 평균매출액은 3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2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바이오메디아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LG텔레콤과 유진기업, NHN순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51개사와 코스닥시장 39개사로 총 90개사가 3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2분기 평균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5.46%, 29.58% 증가한 320억2000만원, 34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G케미칼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신한금유지주와 두산인프라코어, 고려아연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NHN, 두일전자통신, 화인텍 순으로 나타났다.

3분기 연속 순이익이 성장을 지속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31개사와 코스닥시장 32개사 총 63개로 분석됐다.

순이익 성장 지속법인의 2분기 평균당기순이익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385억5000만원, 25억50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32.42%, 88.93%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아세아제지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신한금융지주와 금호산업, 풍산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창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쌍용건설, 두일전자통신, 영풍정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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