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부자아빠 ELS 제95회~97회' 판매

입력 2006-09-25 10:56

박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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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부자아빠 ELS 95회~97회' 총 3종을 25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규모 총 550억원이다.

'부자아빠 ELS 95회' 상품은 한국전력과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을 매 분기별로 관찰해 두 종목 모두 분기초에 비해 상승했을 경우, 분기당 5.5%의 수익 누적한다. 반대로 하락시에는 하락폭만큼 손실을 누적(단, -5.5%까지만 누적)하여 1년간 총 4회의 손익을 합쳐서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누적수익이 13.75%를 넘긴 경우 상품은 조기상환 되며, 누적수익이 13.75%가 안될 경우 1년간의 수익을 지급후 나머지 1년간 동일한 방법으로 수익을 누적해 지급한다. 만일 누적수익이 마이너스가 난 경우에는 원금만 지급하는 원금보장형이다.

'부자아빠ELS 96회'상품은 현대모비스와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한 2년 만기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준이 최초주가의 85%, 80%, 75%, 70%로 내려가며 조기상환 수익률은 연12%이다. 만기시에도 원금보존구간인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의 수익이 지급된다.

'부자아빠ELS 97회'상품은 SK텔레콤과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중간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조기상환이 되는 상품이다. 수익률은 연12%이며, 원금보존구간인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시 18%의 수익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