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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 전년 대비 0.75% 증가 그쳐 합계 출산율 1.627명…사상 최저 2023년과 비슷 트럼프 “출산 장려 대통령 되겠다” 지난해 미국의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위해 5000달러(약 715만 원)의 ‘아기 보너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건강통계센터(NCHS)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미국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0.75% 증가한 362만26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차기 교황 후보 12명 중 한 명으로 꼽아 英이코노미스트도 예상 밖 주자로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함에 따라 후임자를 뽑는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2일(현지시간) 차기 교황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지는 12인의 추기경 중 한 명으로 유 추기경을 꼽았다. 매체는 유 추기경을 ‘남북한을 대화로 이끈 포콜라리노(영적·사회적 쇄신 위한 영성운동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로 소개하면서
3주간 공방 진행…8월 반독점 해소 방안 결정 구글, 삼성 기기에 제미나이 탑재 위해 거액 지급 미국 알파벳 산하 구글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반독점 재판이 시작됐다. 구글의 인터넷 검색 시장 독점에 대한 시정 방안을 결정하는 심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해 8월 구글이 인터넷 검색이 반독점법(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인정한 1심 판결에 뒤이은 것이다. 사실상 2라운드에 해당하는 이번 반독점 재판에서는 판사가 3주간 원고인 미국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