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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유통바이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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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난' 카페사장님들, 휘핑크림 카트리지 금지령에 "울고 싶어라"
#. 서울 마포구에서 개인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윤모 씨는 메뉴에 카페모카를 비롯한 크림 사용 메뉴를 넣을지 여부를 고민 중이다. 올해부터 휘핑크림을 만드는 데 쓰이는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윤 씨는 “어차피 올해부터 가스를 자유롭게 쓰기가 힘들게 됐지 않느냐”라면서 “다른 카페 운영자들도 우왕좌왕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섣불리 결정하기보단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이 어려워진 커피전문점 사장님들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가 지난
[이슈&인물]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언택트 시대, 소비자 주권 강화해야 기업도 생존한다"
‘언택트’가 일상이 되며 소비패턴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소비패턴의 변화는 '소비자'의 위상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비대면인 대신 SNS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 공유는 한층 강화되고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들의 생존법에 대한 해답은 소비자에게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백대용 회장(47)은 기업의 생존 필수요건으로 ‘소비자 인지 감수성’을 제시한다. 소비자 인지 감수성이란 소비자를 공감과 배려를 최우선으로 삼는
장수 브랜드 많은 '우보천리' 소띠 식품들…비결 살펴보니
신축년에도 인기 명맥을 잇는 소띠 장수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갑을 맞는 브랜드부터 이제 막 스무 살을 넘은 브랜드까지 스테디셀러도 다양하다. 이들 브랜드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비결은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상승률을 낮추고,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소띠 식품 중에서도 1961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맏형’은 동아제약의 박카스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지난해말 기준 누적판매량이 총 212억 병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팔려나간 박카스를 일렬로 죽 세우
[기자수첩] 샤넬, 오픈런 그리고 '성골'
“여러분 모두 성골하세요!” '성골'. 연말연초 명품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다. '성골'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땐 ‘성공’의 오타로 착각했다. 구하기 힘든 명품을 누구보다 재빠르게 손에 쥐기 위해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가는 ‘오픈런’과 함께 거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 오타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뭘까. 오픈런 성공이 아니라면, 매장에 ‘성’공적으로 ‘골’인하라는 뜻일까. 아니면 설마 신분제의 ‘성골’인가. 그 성골이 맞았다. 신라시대 신분제도인 골품제 최상단
"회장님이 움직여야 산다" 유통가 '라방'에 경영진 등장시켜 사활
회장님들이 움직이자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활황인 가운데 유통 소비재 기업의 오너 경영진이나 대표이사까지 일명 ‘라방’, 유튜브 채널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영진이 가진 영향력으로 자사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통을 강조한 친근한 이미지를 노출해 기업 리브랜딩에 성공하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가는 코로나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손님이 몰리는 채널이 라이브방송, 유튜브 콘텐츠라는 판단에 따라 ‘회장님’을 앞세워 라
두부·만두·떡볶이, 글로벌 입맛 홀린 ‘K푸드’ 대표주자 등극
두부, 떡볶이, 만두가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았다. 라면, 김치에 이어 올해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K푸드’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두부 수출액은 1056만 7300달러(약 115억 원)로 처음으로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넘겼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405만700달러)과 비교해 2.6배(161%) 증가한 수치다. 2017~2018년 연간 수출액이 250~310달러 수준에 그치던 것과 견줄 때 두드러진 성장세다. 수출량 역시
[피플] 민지원 테이스티나인 팀장 “음식은 누군가의 희생 아닌, 그저 누릴 권리”
집밥은 노동이다. ‘식사를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평균 97분’이라는 통계가 있다. 식탁 위에 차려진 하루 세끼는 누군가의 시간, 정성, 그리고 수고로움을 대가로 탄생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집밥의 개념을 바꾸고자하는 이가 있다. 집밥이 ’가사노동‘의 산물이 아닌 맛있게 음식을 그저 누리기만 하면 되는 ’권리‘이기를 꿈꾸는 자, 가정간편식(HMR) 기업 테이스티나인 민지원 기획팀장이 주인공이다. 민지원 팀장은 늘 ‘밥’과 뗄레야 뗄 수 없이 긴밀하게 지냈다. 유년 시절 부모님을 따라 해외생활을 하면서 이국적인 음식문화를 다양하
[가보니] 5인이상 집합금지 첫날…유령도시 된 '한국판 실리콘밸리'…고객 대신 배달원만 북적
“당연하죠. 다음달 3일까지 예약이 줄취소됐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영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A 씨는 덤덤하게 답했다. 그는 경기도 판교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이달 매출은 지난해 대비 정확히 절반이 됐다. “그래도 주변 식당이랑 비교하면 괜찮은 편이라네요.” 스스로를 달래려는 듯 씩씩하게 말하는 30대 사장의 말이 왠지 더 슬프게 느껴졌다. ◇재택근무로 사라진 고객…저녁장사는 사실상 끝=‘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는 IT기업과 연구소가 집중돼 20~4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다. 판교 소재 기업들
삼성물산 패션 생존전략 "띠어리, 첫 온라인 입점ㆍ빈폴 백은 온라인서만 판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생존을 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자사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최초로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시키는가 하면, 오프라인 액세서리 사업을 정리하며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비대면 거래에 익숙한 MZ세대와 젊은 층을 공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닥뜨린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21일 삼성물산은 패션 부문의 빈폴 액세서리를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고 첫 신상품 ‘하루’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타깃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오리온·빙그레 해외서 '훨훨'...식품기업 내수 꼬리표 뗀다
국내 식품기업이 ‘내수기업’ 꼬리표를 떼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식품기업들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 누적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14년 만이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를 베트남에 수출했고, 2006년 호찌민에 공장을 세우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15년 현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인 올해 2조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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