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안현수는 3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안현수는 마지막 바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팀 기록 6분50초735를 기록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안현수는 전성기 못지 않은 화려한 코너링과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내세우며 팀을 우승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안현수는 이번 대회 1500m에서 5위에 그치는 등 개인종목에서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지만 러시아에 계주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7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