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와 일본 도료기술 배워

일본 4곳 초청 내달 14일 선진 기술 교류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일본의 선진 도장·도료 등 제품 외관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4일 수원사업장 내 인재개발원에서 ‘2011년 2차 선진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진기술 교류회’는 삼성전자 주선으로 협력사들에게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삼성은 지난 2004년 선진기술 교류회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0일 ‘록툴(Roctool)’,‘트럼프(Trumpf)’, ‘엔젤(Engel)’ 등 선진 금형·사출 기술을 갖고 있는 유럽 기업 3곳을 초청해 1차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에 초청되는 일본기업은 쿠라레이(Kuraray)·추고쿠 마린 페인트(Chugoku Marine Paints)·오리엔트 케미칼(Orient Chemical)·아사히 케미칼(Ohashi Chemical) 총 네 곳이며, 이번 교류회에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임직원 중 희망자가 참석 대상이다.

이번 교류회는 총 8개의 세션(Session)으로 나뉘며 각 사마다 두 개씩 맡는다.

쿠라레이(고투명 소재)는 고밀착 및 투명 기능 구현한 유연소재 도료 기술을 선보인다.

추고쿠 마린 페인트는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잘 닦아지는 기능 향상 도료 △복원 속도를 높인 자기 수복 도료 △유연수지와 특수안료를 조합시킨 부드러운 촉감 도료 기술을 소개한다.

오리엔트 케미칼은 레이져 용착 관련 기술을, 아사히 케미칼은 칠흑·고휘도·자기수복 관련 도료 기술을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내 기업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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