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에 무게, 1440~1460원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이 18원 넘게 급락하며 1440원대로 직행했다(원화 강세). 3주일여만에 최저치다. 주말사이 미국과 일본간 환율공조 가능성이 불거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미 재무부의 시장 대리인 역할을 하는 뉴욕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시장 참여자들에게 거래 가능한 가격을 묻는 일명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진행했다. 레이트 체크란 통상 미 재무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앞두고 실시하는 것이다.

역외환율도 급락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44.4/1444.8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19.55원 내렸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일본 금리문제도 있었고, 미국이 환율 개입에 나서며 엔화가 많이 하락했었다. 원·달러는 NDF시장에서 하락한 정도 수준에서 시작 중”이라며 “장초반 엔화나 유로화가 일부 되돌리는 모양새다. 추가적인 이슈가 나오지 않는 이상 원·달러도 현 레벨에서 더 빠지기 보단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1440원에서 1460원 사이 등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74엔(0.48%) 하락한 154.97을, 유로·달러는 0.0028달러(0.24%) 내린 1.185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16위안(0.02%) 상승한 6.9479위안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22.95포이트(0.46%) 상승한 5013.02를 기록해 사흘연속 500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46억78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