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겐 국제법 필요 없다⋯내 도덕성만 날 멈출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군사작전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는 국제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8일(현지 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권력에 한계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나의 도덕성과 나의 마음이다. 그것만이 나를 멈출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국제법의 정의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UN) 인권사무소는 미국의 마두로 체포 군사작전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감독 기간이 3개월, 6개월, 1년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훨씬 더 길어질 것이라고 본다"며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재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정부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를 "매우 수익성 있는 방식으로" 재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석유를 사용하고 가져갈 것이다. 유가를 낮추는 동시에 베네수엘라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도 △30대 여성이 사망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총격 사건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 △2010년 체결된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만료 등 민감한 국내ㆍ외 현안에 대해 가감 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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