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토피아2’가 ‘겨울왕국’의 흥행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블로벌 박스오피스는 ‘주토피아2’의 글로벌 흥행수익이 13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로 1조 9천억원에 해당한다.
이로써 ‘주토피아2’는 역대 6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약 12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겨울왕국’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주토피아2’는 엄청난 흥행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2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인 ‘주토피아’(471만명)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올해 최단기 500만 돌파를 기록했다.
또한 개봉 30일째였던 지난 25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이는 올해 첫 700만 관객 영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현재까지도 흥행을 이어가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주토피아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