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77.8/1478.2원, 0.05원 하락..일본 환율 전방위 개입 시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9일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EPA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환율시장에 전방위 개입을 시사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엔화 강세가 제한되자 되돌림했다. 앞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번 움직임은 투기적인 것”이라며 연말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 “항상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이 한때 156엔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7.8/1478.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80.1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0.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57.02엔을, 유로·달러는 1.1762달러를, 달러·위안은 7.031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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