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60% 정리해고 사실상 수용

쌍용자동차 노사가 6일 최종 합의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 노동조합은 사측의 정리해고 계획안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노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시작한 마지막 협상에서 서로의 최종 입장을 전달한 뒤 오후 1시18분 정회후 각자 내부 조율에 들어갔다. 협상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한상균 노조 지부장만이 자리했다.

노측은 당초 사측이 최종안으로 제시했던 60% 정리해고 계획을 상당부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 역시 정리해고 대상자 일부를 다양한 방법으로 구제하겠다며 최종안을 수정 제시했다고 중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민형사상 처벌과 손해배상소송을 철회해 달라는 노측의 요구에 대해 사측에서도 가능한 수용하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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