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뇌사 판정’ 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장기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게티이미지뱅크)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30대 운전자가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5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부산보훈회관 앞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모닝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신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일주일 만인 이달 4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장기를 기증하고 4일 오후 1시 5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모닝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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