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2일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으로 40억달러 규모의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찰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0시반까지 외환전산망을 통한 서면 입찰로 실시되며, 결제일은 12월23일, 만기일은 내년 3월19일이다.
입찰예정액은 40억달러이고 최대 응찰금액은 외국환은행별 5억달러이며, 최저 응찰액은 100만달러이다.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한 2종류까지 입찰이 가능하다
최저 응찰금리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며, 최저 응찰금리 이상으로 응찰한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높은 응찰금리 제시자에서 낮은 응찰금리 제시자 순으로 입찰금액을 배분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실시된다.
입찰대상 기관은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외은지점 포함)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및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사업부문,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