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52.93포인트 상승하며 1562.92포인트로 마감됐다. 1530포인트로 출발 후 장 중 내내 상승을 이어가며 금요일의 하락 폭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폭등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무려 7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나타났다.
평택촌놈은 최근 장세가 '도깨비 장세'라는 건 인식하고 있었지만, 등락이 정말 극심하다고 설명했다. 금요일은 허무할 정도로 하락한 반면, 월요일은 초강력 상승 장세가 느껴질 정도의 탄력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너무 길고 크게 생각하지 말고 단기로 생각하라고 주장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2일 전략으로 무조건 1550선 이탈시 매도, 회복시 재매수를 반복하면서 1600선을 목표 지수로 생각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월요일의 상승세는 분명히 유쾌한 일이면서 그동안 손절을 못해서 고생했던 투자자들에게는 희망적인 결과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차피 단기관점으로 봐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매수가 와는 상관없이 철저하게 고점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월요일의 객관적인 상승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속으로는 매우 불안하게 보고 있다"며 "그 이유로는 프로그램 순매수에 의한 상승이라는 점과 기존의 중심업종이 아닌 주변업종의 낙폭과대가 반영된 상승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관점으로 본 가장 큰 이유는 유가 상승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점과 미국의 반등 원인의 재료가 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수급이 여전히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서 아직은 가벼운 매매가 좋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난 7일 포털사이트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21일부터 유료방송을 실시했다"며 "엄선된 최상의 전문가만 선별적으로 유료사업을 허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록 소수에 불과하지만, 확실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