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가정의 달’ 선물시즌 맞아 가계 부담 낮추기 총력전

유통업계가 연휴와 각종 기념일로 지출이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가계 부담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공연, 외식, 여행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통상 4월 마지막 주부터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가 집중되는 데 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연계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준비가 한창이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내달 8일까지 ‘가정의 달, 드림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연령대별 선물 추천부터 어버이날 취향별 선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 회원에게 ‘12% 할인쿠폰’을 2장씩 지급하고 최대 1만5000원 할인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15% 중복 쿠폰’도 매일 6만 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 Q패스(6중 택 1)’를 24% 할인된 4만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G마켓도 5월 8일까지 ‘행복뿜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어린이날 선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가정의 달 선물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제공 및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선물용 인기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할인 코너도 선보이는데, 매일 총 16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25일에는 ‘GNC 칼슘앤 마그네슘 플러스 세트(2만3800원)’, ‘우공토 터치프레소 공기압 마사지기(12만8000원)’, ‘오랄비 유아칫솔 스테이지스(8입, 1만5900원)’, ‘어스본 코리아 태엽 장난감 책(2만240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매일 엄선한 12개 특가 상품 ‘몬스터딜’과 추가 할인 혜택을 5월 31일까지 제공하는 ‘50일간의 쎄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가족과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여행 및 외식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24일에는 대만 여행 상품을 1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25일에는 5~6월에 사용할 수 있는 전국 50여 개의 풀빌라와 펜션 등 숙박상품을 3만400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 또, 외식 프랜차이즈 VIPS의 더블얌세트 2인 상품은 정가 대비 34% 할인된 5만89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인터파크도 23일 단 하루 동안 진행한 ‘원샷원킬’ 깜짝 특가 기획전을 열어 ‘인생템 타임세일’ 행사를 진행했는데,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은 접속이 몰린 데다 제품들이 거의 대부분 매진되는 등 예상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5월 4일까지 진행하는 ‘러블리 패밀리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10시 한정 수량으로 특가 상품 이벤트 열어 10% 선착순 중복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4일에는 패밀리 게임기 ‘FC패미콤’ 제품을 약 50% 할인된 2만6500원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매년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인해 연말연시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달”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가계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바라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옥션
▲사진제공=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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