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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W기획] 한화그룹 1호 여성 CEO 김은희 한화역사 대표
    "한화는 화약업종을 시작으로 해서 여성인력 채용이 부진했지만, 앞으로는 여성인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정비해나갈 것이며, 머지않아 한화그룹에서도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는 날이 올 겁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설명회에서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한지 10년이 지난 2020년 한화그룹의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42세 김은희 한화역사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그룹 내 1호 여성 CEO’라는 칭호에 ‘40대 젊은 리더’라는 혁신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한화그룹 CEO의 개념
  • [W인터뷰] 정춘숙 여가위원장 “정치ㆍ사회적 소수 여성 '의사결정 구조' 진출 중요”
    각 정당 성평등 조항 이행해야 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발의 경단녀 경제활동ㆍ부부재산 공유 입법 통해 여성 문제 해결 앞장서 “국회는 특히 남성 중심적이라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이 여기서는 더 소수자가 된다. 그래서 성인지 감수성이 제일 민감해야 하는 곳임에도 뒤떨어져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라본 국회의 모습이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난 정 의원은 31일 인터뷰에서 여가위원장에 취임한 후 국회에서 여성 의원이 더 많이 참여하고, 여성 문제가 더욱 중대하게 다뤄지도록 유도해왔다고 밝혔다
  • [W기획] 김규정 소장 "부동산 정보, 다양하게 접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재가공해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여름 고액 자산가에게 자산 관리를 해주는 전담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를 출범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자산 관리시장에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GWM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은 자산승계연구소다. 자산승계연구소는 가업 승계 방안을 연구하고 고객에서 1대 1 자산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싱크탱크 겸 실무 조직이다. 김규정(44) 소장은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에 합류하자마자 자산승계연구소 첫 선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23년간 부동산 외길 전문가 한국투자증권 합류
  • [W기획] 김재신 여공회장 “이제는 후배들이 만들어갈 ‘숫자’에 사회가 함께하길”
    7대 회장 맡아 회원 간 소통 최선 소식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 올해 4대 회계법인 女임원 약진 임원수만큼 발언권도 커져가길 “능력 있고 경력 열망이 가득한 후배들이 많습니다. 한국 여성 회계사의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모든 여성 회계사의 소통 플랫폼으로 함께 나아갈 겁니다.” 김재신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여공회) 회장은 서울 종로구 삼덕회계법인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법인, 기업, 공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 회계사들이 있다. 여공회는 이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
  • [W인터뷰] 민형배 의원 “여성 차별, 인류 과제…같은 조건이면 먼저 기회줘야"
    사회학 연구하며 문제의식 갖고 구청장 시절 여성정책 적극 펼쳐 성평등 사회처럼 보이는 건 '착시' 금융권 여성임원 비율 5.2% 그쳐 임원할당ㆍ임금공시로 격차 좁혀야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에서 ‘여성’에 집중한 의원이 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정무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국감장에서 때 금융권 성별 차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남녀 임금과 임원 비율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3일 이투데이가 만난 민 의원은 자신이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했다. 사회학도로서 인류의 역사를 공부한 덕분이다. 대
  • [W기획]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30년 진단검사 외길인생…K방역 실력의 원천은 신속ㆍ정확성”
    ‘진단검사’라는 말이 익숙해진 건 최근의 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빠른 진단과 확진자 격리뿐이었기에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되는 환자군을 가려내는 ‘진단검사’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무방비 상황에서 최고의 방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단검사 실력 덕에 코로나19 이후 한국은 세계 무대에서 K방역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은희(59)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30년 넘게 진단검사 외길 인생을 걸었다. 스승의 권유로 진단검사의학을 전공했는데 워낙 생소한 탓에 직업을 소개할
  • [W기획]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농장 문 열어젖히던 소녀, 바이오 캡슐로 가축 건강 체크하는 개발자로”
    아버지 책상에는 소에게 밥을 주는 딸의 사진이 있다. 사진이 찍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어렸을 때다. 축산을 전공한 아버지 덕분에 소와 가깝게 지냈다. 농장 문을 두드리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구제역에 걸려 살처분되는 가축들의 이야기를 지나치기 어려웠다. 남 일 같지 않은 탓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축산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의 이야기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015년 9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인 ‘라이브케어(LiveCare)’를 론칭했다. 사탕수수에서
  • [W인터뷰] “‘세상에 없던 폰’ 만들기…첫 샘플 받고 자신감 생겼죠”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한 마디로 ‘이형(異形) 스마트폰 대전’이었다. 클램셸·이중 스크린·폴더블 등 기존의 바(Bar) 타입에서 벗어난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 제품들이 연달아 소비자를 유혹했다. 이달 초 출시된 LG 윙은 이형 폼팩터 중에서도 조금은 더 낯선 모양새로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6.8인치의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숨어 있던 3.9인치 세컨드 스크린이 드러난다. 스크린을 돌리면 완성되는 ‘T’자 모양이 2000년대 중반 인기 휴대폰 기종인 ‘가로본능’과 비슷하다고 해서 ‘가로본능폰’이
  • [W기획]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 "수산·식품 행사라면 어디든 갔죠"…발품 팔아 박대 '대박'
    2010년 창업 10년 만에 30억 매출 “박대는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평소 박대를 좋아하시던 선친을 생각하며 비린내가 없는 맛있는 생선을 전 국민이 맛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자 하는 바람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박대는 서해안 갯벌과 모래에 서식하는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하는 생선이다. 2010년 수산물 가공업체 ‘아리울수산’을 창업해 10년 만에 3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박금옥 대표의 말이다. 이번 인터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
  • [국회를 이끄는 여성리더⑩] 권인숙 의원 "피해자다움·내조·모성 '性역할 통념'...난 반대한다"
    노동 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 운동권 활동을 하던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눈길은 자연스레 여성에 향해 있었다. 당시 운동권적 가치에서 보면 이 문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하지 않은 걸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도 들었지만, 권 의원 눈에 비친 성별 역할 문화는 절대 가볍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2020년이 됐다. '비례대표 3번'을 달고 국회에 입성한 권 의원에게 여전히 여성들이 처한 현실은 무겁게 다가온다. 고위직 여성의 수가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디지털 성범죄를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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