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 대전] 대구 중심 ‘힐스테이트 대구역’ 분양

입력 2019-12-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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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최고층 단지… 중형 타입 위주

▲‘힐스테이트 대구역’ 투시도. (자료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분양한다.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데 이어 18~19일 이틀간 아파트 1, 2순위 청약 및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2㎡짜리 803가구로 이뤄졌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4㎡A 172가구, 84㎡B 89가구, 84㎡C 374가구, 112㎡ 168가구다. 오피스텔은 150실(전용면적 43~46㎡) 규모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3㎡A 50실, 43㎡B 50실, 46㎡C 50실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들어서는 대구 중구 일대에선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곳만 10여 곳에 달한다. 이 중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49층으로 중구에서 최고층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 위치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지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운행할 예정으로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시까지 이어진다.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에는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아파트는 4베이 위주 평면설계에 대형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일부타입)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오피스텔의 경우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춰 한층 실속 있는 소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의 하이오티(Hi-oT·현대건설과 힐스테이트, 하이테크의 ‘H’와 IoT의 합성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입차 알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알림 등 공용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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