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가상자산 대안 모색 나서

입력 2021-05-25 10:25수정 2021-05-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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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에서 열린 '지에이치비 앤 마블스 미팅(GHB & MARVELS meeting)'에서 참가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일부 부도덕한 업체들로 혼탁해진 가상자산 시장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고 지에이치비(GHB)가 주관하는 ‘지에이치비 앤 마블스 미팅(GHB & MARVELS Meeting)’이 24일 개최됐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이날 미팅의 개요 설명 및 참석자들을 소개했고, 고호범 GHB 대표는 ’지프릭스(GfreeX)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이란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미팅에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을 비롯한 고호범 GHB 대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사장, 구태언 (법)린 변호사, 강희갑 벨라비타 대표, 최현규 GHB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고호범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대한민국 K블록체인이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K블록체인을 대표할 가상자산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일부 부도덕한 업체들로 혼탁해진 블록체인 시장의 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제안하는 지프릭스 플랫폼은 관련업계 전문가를 통한 인증제도를 도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 간 거래는 물론, 민간차원의 안전장치와 더불어 혼탁해진 시장 정화 활동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지프릭스 플랫폼은 블록체인업계 지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칭 ‘지프릭스심의인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서 건강한 기업을 위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면 좋겠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지프릭스 플랫폼은 시기적으로 유효적절하다고 본다. 지방자치단체나 가능한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프릭스의 점진적 발전을 꾀해도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오는 7월 7일 부산 APEC 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21’ 콘퍼런스 개요 및 어젠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세션별 좌장과 참가자들의 맡은 역할을 소개하면서 콘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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